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VM웨어의 가상화 인프라를 도입해 서버 개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IT 생산성 향상을 위한 `IT인프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IT 환경에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인 `v스피어5`와 운영관리 솔루션인 `VM웨어 v센터 서버`를 도입하는 가상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약 6개월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최근 운행 속도와 안정성 검사를 마쳤다. 이를 통해 서버 수가 73% 감소하면서 공간 효율성이 크게 증가했으며, 가상 머신을 사용해 유연한 IT 자원 배분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IT담당자는 “VM웨어 솔루션을 사용해 15대의 서버를 4대의 서버로 통합해 친환경을 표방하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의 슬로건에 걸맞은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가상화 환경의 안정적인 IT운영 노하우를 활용, 소비자에게는 판매 가능한 차량 정보와 주문배송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