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IT융합산업본부장 공모 16대 1

대전테크노파크 IT융합산업본부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지난해말 고중희 본부장 사임으로 공석이 된 IT융합산업본부장 직위 공모 결과 총 16명이 응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대기업, 연구소 출신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TP 부서장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를 거쳐 4배수로 추린 후 29일 면접심사를 통해 원장에 복수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인선은 이르면 4월 1일 단행한다.

이대희 행정지원실장은 “아무래도 시기적으로 기관 인사철이다보니 많은 분이 응모를 한 것 같다”며 “큰 문제가 없는 한 4월 초에는 인선을 매듭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TP는 공비호 기업지원단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기업지원단장 직위 공모 원서를 접수하고, 늦어도 4월 중순까지 인선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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