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이렇게 평가했다

스마트패드는 단순 기술적면에선 PC와 거의 같은 수준의 주식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휴대성, 이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거래 매체다. 특히 환경변화에 민감하고, 개인투자자 비중을 넓히고 있는 30대 주력 경제활동인구 층이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 부문에 촛점을 맞춘 KSAAI 평가가 첫 시도된 것도 앞으로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주식거래가 급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일단 두 개(iOS·안드로이드) 앱을 모두 서비스 중인 증권사 11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작업에는 시각장애인 1명을 포함한 총 9명의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 증권사들로부터 내려받은 앱을 실제 주문과 매매 거래, 이체 등을 실행한 뒤 점수를 매겨 종합점수를 산출했다.

iOS와 안드로이드 어느 쪽 비중을 더 둘 수 없기 때문에 양쪽 점수를 합산해 종합순위를 가렸다.

5대 평가부문 가운데 `비즈니스` 부문의 배점이 100점 만점에 40점일 만큼 가장 큰 비중을 뒀다. 비즈니스 부문은 다시 `투자정보 조회의 편리성`을 비롯해 △트레이딩 기능의 편리성 및 다양성 △마이서비스의 편리성 △푸시 및 알림서비스 △부가기능의 편리성 등 총 5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정밀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트레이딩 기능의 편리성 및 다양성`에 배점의 절반인 20점을 부여해 △거래창에서 해당기업의 정보조회가 가능한지 △관심종목이 HTS와 연동되는지 △매수·매도화면에서 호가정보가 제공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봤다.

스마트패드앱 평가, 어떻게 이뤄졌나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이렇게 평가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