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의무화되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 대응을 위한 웹 접근성 인증 전략 세미나가 오는 28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에스크레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기업 담당자들과 실무자들이 알아야 할 웹 접근성 구축과 대응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HTML5 웹 표준 개발과 웹 접근성에 관해 논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세미나는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의 축사로 시작해 장애인 웹 사이트 이용 시 애로점과 웹 접근성 인증전략 및 소송에 대한 대응, 웹 접근성 개발과 감리사례, HTML5를 통한 웹 전근성 구현 등을 주제로 한 세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최 측은 “웹 접근성과 인증마크의 올바른 이해와 정책 동향을 안내하는 동시에 장애인, 노약자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