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25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조봉래 신임 대표를 사내이사로 만장일치 선임했다. 전국환 경영기획실장도 사내이사로 승인했다. 포스코ICT가 올해 처음 도입한 기타 비상무이사에 박기홍 포스코 대표를 선임했다.
포스코ICT는 지난해 매출 1조177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3.5%, 영업이익은 31.1% 증가한 규모다. 배당금은 주당 25원을 의결했다.
조봉래 포스코ICT 대표는 “올해 미래철강과 에너지,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포스코그룹 계열사 지원사업과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포스피아3.0 사업으로 컨설팅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