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함기호)는 새로운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출시하고, 기업용 A3 복합기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700 컬러 디지털 복합기 M775 시리즈와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700 M712 프린터 시리즈는 고속 출력 옵션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고속 A3 출력과 4000매가 넘는 용지 공급 기능으로 인쇄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자동 온·오프 기능을 장착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방지하고, 자동 양면 인쇄 기능으로 최대 50%까지 용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700 컬러 복합기 M775 시리즈는 8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을 통해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구동할 수 있다. 또 HP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700 M712 프린터 시리즈는 컬러 제어판으로 쉽게 작업 명령이 가능하다.
온정호 한국 HP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한국 HP가 출시한 새로운 A3 복합기와 프린터는 고속 출력 옵션과 뛰어난 보안성 및 확장성으로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