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그로스 2.0 이젠 에너지 안보다]남동발전, 원가경쟁력 확보에 올인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종합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동시에 소통지수 도입 및 위기관리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하고 전력수급위기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키워드는 `원가경쟁력`이다. 이를 위해 비중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라인별 소사장제의 내재화다. 지난해 `라인별 소사장제도`를 통해 수익중심의 전략경영, 낭비요인 제거에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올해 `라인별 소사장제`를 내재화해 차별화된 원가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물질흐름원가(MFCA)를 적극 활용, 원가절감요소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원가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아울러 증가되는 SPC의 독립채산제를 확고히 해 자체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글로벌 KOSEP` 실현을 위한 작업도 벌인다. 남동발전은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다양한 수익 창출을 위해 해외신사업 확대에 주력했다. 해외사업 후발 주자에도 불구하고 최근 4년동안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인력, 조직, 기술력, 노하우, 네트워크 구축 등 해외사업 인프라를 갖췄다. 올해 불가리아 태양광발전단지와 미국 노브스 풍력발전단지 준공 등 그간 추진해 왔던 프로젝트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전 세계를 활동무대로 만드는 `글로벌 KOSEP`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발전소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도 주요 과제다. 올해는 영흥 5,6호기 건설 시공공정의 최고조 단계이자 시운전 시작 시기다. 선행호기의 사례를 분석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공정 준수와 건설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창조경영을 모토로 지속성장의 기반도 마련한다. 남동발전은 비전통적 방식과 역발상으로 경쟁사와 다른 길을 달려 왔다. 이를 승화시키는 방안으로 경영과 혁신의 독창성을 결집하는 창조경영의 내재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책임 완수와 신바람 나는 일터(GWP) 조직문화 조성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에너지복지를 제공하고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모든 임직원들이 윤리적이며 깨끗한 회사, 협력회사와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상생의 협력을 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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