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재활용 컴퓨터 특별 판매전` 진행

인터파크가 IT기기 유통 전문업체 `올드앤뉴`와 제휴로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삼성전자 재활용 PC를 구매할 수 있는 `재활용 컴퓨터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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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컴퓨터 특별 판매전`은 기업 및 관공서에서 쓰지 않는 업무용 컴퓨터 중 사용 기간이 짧은 중고 컴퓨터를 선별해 제품 클리닝부터 전문엔지니어의 최종검수를 거친 컴퓨터다.

인터파크는 데스크탑과 모니터 총 2000여대를 준비했다. 무상 사후 서비스(AS)는 구매일로부터 데스크탑은 3개월, 모니터는 1개월 동안 제공한다. 제품은 9만원대부터 20만원대에 판매한다.

주요 제품인 매직스테이션 슬림케이스 제품 `DB-Z60 모델`은 출고가 대비 최대 85% 할인된 9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일반형 케이스 제품인 매직스테이션 `DB-P60 모델`과 `DB-P70 모델`은 17만7000원부터다. 이 밖에도 강화유리로 제작된 풀HD LCD 모니터인 `싱크마스터 24인치 와이드 2494LW`는 71% 할인된 13만8000원이다.

인터파크는 이번 기획전 판매 제품 수익금 중 일부를 녹색성장기금으로 조성, 환경 단체에 기부한다. 제품 판매 건수당 1000원을 적립하며, 적립금은 재생에너지 활용과 탄소배출제한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호 인터파크 디지털사업부 팀장은 “고가의 브랜드 컴퓨터 재활용을 통해 PC의 경제적인 구매유도와 함께 환경 보호 차원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문서 작업이나 간단한 디자인 작업에 적합한 사양으로 기획전을 진행, 신학기 자녀 선물이나 업무용 세컨드 PC로 적합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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