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 이하 SK컴즈)는 지난 11일 단행했던 유선 싸이월드/네이트 개편에 이어 모바일 사용성을 극대화 하고자 모바일 웹 버전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SK컴즈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다. 이로써 어떤 인터넷 환경에서도 동일한 화면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편리하게 모바일 싸이월드와 네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싸이월드, 네이트는 각 플랫폼 및 서비스에 적합한 콘텐츠를 보강했다. 모바일 싸이월드의 경우 메인 페이지를 신설, 유선과 무선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바로가기` 탭으로 연결되는 모바일 네이트는 콘텐츠 양을 대폭 확대하고 가독성을 높인 UI를 적용했다.
SK컴즈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웹 개편에 이어 내달 중 각 서비스별 모바일 앱 개편작업이 마무리 된다"며,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재정비 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