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트정보통신이 지난해 매출액 132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규모다.
그동안 시스템통합(SI) 인력 등 비용지출이 많았던 사업영역을 대폭 조정한 결과다. 차세대 웹 유저인터페이스(UI)인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소프트웨어(SW) 제품인 `제나`가 부산은행, 대교에 이어 국세청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등에 공급된 것도 성장 배경이다.
쉬프트정보통신은 지난해 국내 웹 UI RIA SW개발 업체 중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