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대표 정욱·함욱호)는 만화 제작 소프트웨어 `코미포`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코미포는 인물과 배경, 말풍선 등의 소재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만화를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 이미지나 데이터도 추가할 수 있다. 만화 제작뿐만 아니라 광고, 교육, 창작, 캐릭터 디자인, 파워포인트 제작 등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홍찬의 디지털플랫폼사업부 본부장은 “코미포는 수백여종 이상의 소재를 제공, 배치하고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세밀한 표현까지 가능하다”며 “만화뿐만 아니라 교육 및 업무에 활용하도록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코미포는 판매용과 무료 공개용 버전을 서비스한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추가 확장팩 `콜렉션` 시리즈도 출시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