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은 빅데이터 시스템이나 고성능 컴퓨팅에 적합한 스토리지 `E55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데이터 처리 속도, 스케일, 비용 효율성 등이 강화된 모델이다. 4테라바이트(TB) 드라이브 지원으로 스토리지 밀도, 대역폭 등이 향상됐으며 러스터와 하둡 시스템에 최적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앱은 자사 E시리즈 스토리지가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기상 예측, 유전자 연구 등 빅데이터 분석에 적용되며 세계 5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