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슈머는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말로, LG하우시스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엔느를 운영하고 있다.
지엔느 7기로 선발된 20명의 주부들은 층간 소음 문제와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규칙을 만들게 된다. 규칙 실천과 홍보로 행복한 주거 문화를 전파한다는 목표다. 층간 소음 저감용 바닥재, 에너지 고효율 창, 친환경 벽지 등 LG하우시스의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한편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신우 LG하우시스 상무는 “지엔느의 활동 지원과 자사의 친환경·고기능 제품 보급으로 주거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