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LG는 4월 프리미엄 터치스크린 비디오폰 `iPECS LIP-907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iPECS LIP-9070은 7인치 터치스크린 기반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에릭슨-LG의 다양한 iPECS 제품과 함께 일관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CRM·인사(HR) 시스템 등 비즈니스 솔루션과 연동해 직원 데이터베이스 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진·연락처가 표기되는 멀티미디어 발신자표시(MCID:Multimedia Caller ID)같은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아이리스2`에 후원됐다. LIP-9070을 포함해 19개 iPECS 제품이 가상 국가 정보조직인 NSS(National Security Service) 상황실과 대통령 집무실 등 다양한 장면에서 커뮤니케이션 핵심 제품으로 등장한다.
이재령 에릭슨-LG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총괄 사장은 “스마트폰 대중화로 많은 사람들이 터치 스크린 사용에 익숙해졌다”며 “iPECS LIP-9070은 사용자 친화적인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