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전문기업 씨디네트웍스가 2012년 연간 매출액 113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9% 상승했고 글로벌 전 법인이 흑자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법인 55%, 해외 법인 45%다. 해외 법인 전년 대비 매출 상승률은 평균 29%에 달해 해외 시장에서 입지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고사무열 씨디네트웍스 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2013년에는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발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씨디네트웍스는 올해 글로벌시장 공략 확대를 강화 한다. 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MNO)를 대상으로 데이터 트래픽 감소와 콘텐츠 전송 속도를 향상시켜 줄 모바일 CDN 서비스를 고도화해 추가 레퍼런스를 확보할 방침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