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힘들게 하지 말고 그냥 나둬라. 적당히 싸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고 휴대폰 바꾸는 주기도 소비자 마음이다. 정부가 건드려 되레 사단이 난 것이다.”
이동통신 3사가 순차적으로 영업정지 제재를 받았지만 그 기간 중에도 최대 100만원 수준의 휴대폰 불법 보조금이 등장, 가입자 유치전이 극도로 과열되자 KT가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경쟁사 처벌을 요구하자 정부가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고 지적하며.
“낮추는 것이 아니라 그간 거품이 잔뜩 끼었던 폰 원가에 거품을 약간 빼서 선심을 쓰는 척 하는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옵티머스 LTE3를 65만원대에 출시하는 등 플래그십 LTE 스마트폰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보도에 그간 부품가 인하에도 스마트폰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 등 스마트폰 가격 거품이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지적하며.
“유용하게 쓰는 사람 없지만 발음 또박또박하면 메시지 보내기, 알람 맞추기 정도는 다 한다. 제대로 안 쓰고 갖고 놀기만 하니 문제다.”
아이폰의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한 적 없다고 답한 사람이 2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보도에 잘 사용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아직 진지하게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제는 짝퉁도 3D 프린터로 완전 복제가 가능해질 듯. 원료도 같고 디자인에 제조기술까지 완전복제하면 어떻게 될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쓰는 가장 큰 이유가 교육 콘텐츠였는데 이제 국내 콘텐츠도 볼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아니면 저 같은 사람이 어떻게 스탠포드와 하버드 강의를 들을 수 있겠습니까.”
애플이 한국 스마트 교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교육용 콘텐츠 마켓 `아이튠스 U`에 한국 담당자를 배치하고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는 보도에 애플의 교육 콘텐츠로 양질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며 기뻐하며.
“일부러 사고 내는 사람도 있겠는데요.”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 국내 출시 2주년을 맞아 신차 구입 후 3년 내 차량 간 사고가 나면 신차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보도에 새 차가 갖고 싶어 일부러 사고를 내려는 운전자도 있지 않겠냐고 예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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