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BA, 글로벌 모바일 앱 시장 마케팅 지원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이하 MOIBA)가 국내 우수 중소·개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2회 글로벌 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 협력으로 진행되는 `제2회 글로벌 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국가별 전문 심사위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앱(20개)을 선정, 미국, 일본, 중국 중 앱에 적합한 2개국을 지정해 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진 MOIBA 회장은 “지난 1회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앱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에도 글로벌 진출을 겨냥한 좋은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개발된 많은 앱이 글로벌 모바일 앱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개발한 앱이라면 카테고리 혹은마켓 등록여부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로, 심사 결과는 4월10일 발표된다.

글로벌 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원사업 홈페이지(www.globalapp.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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