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버스가 ‘커민스엔진’을 탑재해 연비와 출력을 높인 최고급 버스 BX212와 FX212를 출시했다.
대우버스는 이 차종에 현재 적용중인 두산의 DV11엔진(430마력)과 더불어 커민스 엔진(440마력)을 제품 라인에 추가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적용된 커민스 엔진은 440마력의 최고출력을 보이며, ZF 6단 변속기와 맞물려 힘을 발휘한다. 커민스 엔진은 국내상용차시장에 이미 적용돼 연비 및 내구성 등에서 우수성이 증명됐으며, 신형과 구형 엔진간 90% 이상의 부품 호환성을 확보하고 있어 정비 및 부품 수급이 원활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
이 회사 관계자는 “커민스 엔진을 장착한 BX212, FX212의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새 엔진의 부가세를 포함한 판매가격은 600만원이며, 이번 출시를 기념해 390만원에 한정 공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버스운영팀(032-680-6986) 으로 하면 된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