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웨이브(대표 김하동)는 유아와 초등학생 교육을 위한 3차원 가상현실 체험학습용 앱 `곤충이 살아있다`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앱은 시지웨이브가 기획한 10여종의 `살아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콘텐츠다. 생후 6개월에서 초등학교 학생까지 체험관찰과 사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상현실 3D 콘텐츠다.
학생뿐만 아니라 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학부모,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에게 가상 체험학습을 실할 수 있도록 교수기획을 위한 설계가 돼 있다. 시지웨이브는 30여명 유아와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개월의 검증 기간과 사전 테스트를 거쳐 말트임 현상과 사물인지 능력향상을 검증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일어·중국어 등 4개국어로 개발됐다. 3D 데이터의 표현이 힘들었던 모바일 기기의 한계를 벗어나 각 기기별 특성에 맞춘 선명한 해상도로 직접 체험·관찰할 수 있다.
이 앱은 구글플레이, T스토어, 유플러스스토어, 애플 iOS관련 기기는 앱스토어 등에서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