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이렇게 위험해? 알고보니 악성코드 온상

해외의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2012년 모바일 말웨어의 79%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타깃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각) BGR은 보안연구소인 F시큐어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모든 모바일 말웨어의 79%가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전년도의 66.7%에서 더 늘어난 것이다. 또 2010년에는 불과 11.25%였다. 애플 iOS 플랫폼에서 2012년 발견된 모바일 말웨어는 단 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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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보고서에서는 4분기로 갈수록 안드로이드 대상 말웨어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4분기에는 모바일 말웨어의 94%가 안드로이드를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모바일 말웨어 대부분은 신흥 모바일 시장에서 발견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모바일 사용자 대다수는 전혀 감염된 바 없지만 의심스러운 문자 메시지나 링크, 이메일에는 주의해야 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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