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2013년 봄을 맞아 `소통` 키워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의 대대적 개편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전문 프로그램 분야의 전문가 및 친근한 연예인을 고정 게스트로 섭외하고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전달한다. 각 전문 프로그램마다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소통 창구를 강화한 것도 이번 개편의 주요 특징이다.
CJ오쇼핑 대표 뷰티 전문 프로그램 `쇼핑겟잇뷰티`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손앤박`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씨와 박태윤씨를 새로운 게스트로 섭외했다. 회사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방송에 반영할 수 있는 실시간 문자방송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패션〃가정용품 등 주부를 위한 상품을 선보이는 `New 그녀들의 수다`는 학부모이자 15년 차 주부인 가수 강수지씨를 게스트로 발탁했다. 디자이너 출신 주부, 교사 출신 주부 등 각 분야에 있는 주부 고객도 직접 방송에 참여한다. 보다 생생한 상품 사용 후기를 전달하는 `내가 돌직구 주부다` 코너도 신설해 고객 소통을 강화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