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9번 아이언 길이에 180M 비거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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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9번 아이언과 비슷하지만 비거리인 180M를 낼 수 있는 골프클럽이 출시됐다.

인아웃(대표 송승민)에서 판매중인 유틸리티 아이언 ‘인아웃(INOUT)’은 롱아이언과 숏아이언의 장점을 모아 접목한 제품으로 숏 아이언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롱 아이언의 비거리를 실현할 수 있다. 유틸리티 아이언이라는 명칭처럼 인아웃은 칩샷, 페어웨이 벙커, 러프 탈출용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보급형 모델과 삼각 샤프트를 사용한 고급형 두 가지 기본 모델이 있으며 길이는 기존 8번이나 9번 아이언 샤프트 길이와 같다. 헤드 재질은 연철 단조다. 때문에 일반 주조 채에 비해 탄성이 2배 이상 높고 클럽 헤드의 중량대비 로프트 각을 올려서 편하게 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유틸리티 아이언 인아웃의 개발사 ㈜디오픈(대표 조희진)은 “중고골프샵을 운영하며 롱아이언이나 우드를 잘 치지 못해 고민하는 매장 손님들의 하소연을 접하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1년 만에 이 아이언을 개발했다”며 “아마추어 골퍼로서는 치기 어려운 3번 4번 아이언을 연습하기 보다는 같은 거리를 낼 수 있는 숏 아이언의 길이의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쉽게 골프를 즐겼으며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아웃은 KSPO(한국체육진흥공단) 골프시험연구소의 제품 성능 평가 시험성적서를 2회 발급 받았으며 지난 2012년에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로부터 공인클럽으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오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골프대전(SBS골프 주관)에서도 인아웃을 만나볼 수 있다.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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