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버트보쉬 자동차 사업부는 수원 인계동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부품 및 원자재 협력사 60개 업체 임직원 120여명을 초청해 `2013 보쉬 자동차 사업부 협력업체의 날`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보쉬 자동차 사업 부문 아태지역 구매 본부장인 요하네스 베니르쉬케가 참석해 보쉬 그룹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부품 개발 및 조달 전략을 소개했다.
소규모 그룹 단위로 진행된 `그룹 라운드 보드 투어`를 통해 보쉬 그룹 및 한국 내 보쉬 자동차 사업부분 세부 사업부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요하네스 베니르쉬케 본부장은 “보쉬에게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이 있는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 한국 자동차 부품 업체 개발에 적극 나서 협력 업체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