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유럽취향’ 뉴 로디우스 공개

코란도 투리스모로 유럽시장 공략

Photo Image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가 2013 제네바모터쇼 현장의 뉴로디우스(코란도 투리스모)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5일(현지기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3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뉴로디우스)를 유럽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출시 한 달여 만에 유럽 지역에 선보이는 코란도 투리스모가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된 프리미엄 MLV(멀티 레저 비클)”라며,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고 활용도가 탁월한 차종인 만큼, 침체된 시장의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420㎡ 규모로 참가하여 코란도 투리스모 외에도 콘셉트카 ‘SIV-1’등 7대의 차를 전시한다. 25개국 70여명의 해외 주요 딜러들이 참석하는 해외대리점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민병권RPM9기자 bkm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