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이 한국금거래소쓰리엠과 제휴를 맺고 `금` 판매사업에 뛰어든다. 4일 KB국민은행은 골드바를 PB센터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매매 대상은 한국조폐공사가 중량과 순도를 보증한 99.99%의 금으로 10g, 37.5g(10돈), 100g, 1kg 네 종류다. 국제 금시세 대비 10g은 107%, 37.5g은 106%, 100g은 105%, 1kg은 104.5%에 각각 판매된다. KB국민은행은 판매한 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국제 금시세 대비 95%에 매입할 계획이다.
판매장소는 PB센터에서 우선 시행하고 향후 판매 추이에 따라 일반영업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대상은 개인고객이며 계좌에 의한 연동거래로 매입할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