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원장 송인섭)가 지역경제 발전의 숨은 주인공을 발굴해 소개하는 대구지역산업지원사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대구TP 정책기획단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대구지역산업지원사업의 우수사례 공모전(Best Practice Championship)을 실시, 14건을 선정해 우수사례집(함께 하면 더 밝은 내일이 보입니다)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사례집은 기업의 `Success mate`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지원기관과 중소기업이 지원사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한 성공스토리를 담았다.
기업과 기업지원기관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 계기와 추진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극복과정, 성공요인 등을 자세히 수록했다.
김용환 정책기획단장은 “우수사례집에는 기업지원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어떻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지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TP는 이번에 발간한 우수사례집을 기업과 기업지원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