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정보시스템(대표 김성진)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모두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휴대형 대용량 듀얼 보조배터리 `PB-560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용량 5600㎃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했고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LED 상태등으로 배터리 잔량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손전등 기능도 갖췄다.

갤럭시폰과 갤럭시탭,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사용할 수 있다. 미니 USB 타입 연결 커넥터를 기본으로 제공해 닌텐도 등 다른 IT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2만원대다.
김성진 대표는 “스마트폰이 단순 전화기를 넘어 게임, 영화·음악감상 등 다용도로 활용되지만 배터리 수명이 짧아 종종 사용자들이 낭패를 겪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