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중기 지원 위해 `편한대출` 출시

한국씨티은행(행장 하영구)은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편한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편한대출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만기 2년 이내에서 안정적인 자금운용과 대출한도와 금리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담보제공 부동산 시세금액의 최대 75%까지 넉넉한 한도를 지원한다. 만기도 1년, 2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대상은 개인사업자와 매출액 100억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동일기업 당 최고 5억 원까지 가능하다. 사회공헌기업, 여성기업인, 모범납세자와 거래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연 0.6%까지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2년 고정금리로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할 수 있고 한도도 넉넉해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높다”며 “추가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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