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서 스마트 오디오 `오렌더 W20` 선보여

티브이로직이 전자·기계 노이즈가 거의 없고 스마트기기로 작동 되는 신개념 스마트 오디오를 선보인다. 디지털 오디오 출력 부분의 전원(Power)을 배터리로 설계해 노이즈 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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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로직이 전자·기계 노이즈가 거의 없고 스마트기기로 작동 되는 신개념 스마트 오디오 `오렌더 시리즈`를 선보인다.

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3 SIAS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 참가해 스마트 오디오 오렌더 시리즈 신제품 W20과 X100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오렌더 시리즈는 CD 7000장 분량의 음원을 저장한 뒤 스마트기기로 재생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오디오다. 와이파이를 통해 오렌더와 앱이 연동하는 원리다. 와이파이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로 집안 어디서나 오디오를 조작하고, 음원도 저장할 수 있다.

신제품 W20은 더욱더 정확한 원음을 재생한다. 티브이로직은 오디오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디지털 오디오 출력 부분의 전원(Power)을 교류(AC)가 아닌 배터리로 설계했다. 지터(Jitter)와 그라운드 노이즈(Ground Noise) 발생 가능성까지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오렌더 W20은 녹음 스튜디오와 방송국,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 수준의 최상의 음질을 제공한다. 저장 용량은 6테라바이트(TB)로 기존 오렌더 모델보다 용량이 3배 이상 늘었다.

X100은 좀 더 경제적인 가격에 오렌더를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USB 방식의 DAC을 소유하거나 구입 예정인 사용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USB 방식의 DAC는 비동기 모드로 동작해 전통적인 DAC보다 좀 더 경제적인 방법으로 고음질을 구현한다.

X100은 노이즈가 적은 오디오 전용 USB 출력을 내장했다. 하드 노이즈를 없애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용량은 3TB다.

티브이로직은 이번 전시회에 별도 청음실을 마련한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 오디오를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고 하이엔드 스마트 뮤직 서버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티브이로직 전시부스: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남) 3층 318C, 318B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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