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녹색경영 활동 수준 향상과 해외 녹색규제 대응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 참여 신청을 내달 4일부터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경영확산사업은 녹색경영을 선도·실천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녹색경영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녹색경영 활동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체에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개선하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46억원을 투입해 총 548개사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녹색경영 활동 수준을 평가해 `우수 그린비즈(Green-Biz)`로 선정하는 녹색경영평가 사업 △녹색경영 활동을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 중심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그린비즈 컨설팅 사업 △수출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 간 녹색 공급망관리 시스템 개발·구축을 지원하는 녹색기업 공급망 구축지원 사업 △에너지 및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의지가 있는 중소기업 인벤토리 구축과 감축전략을 지원하는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지원 사업이 있다.
박종곤 중진공 녹색기술처장은 “올해 사업 참여 중소기업이 녹색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녹색경영확산사업 세부사업별 지원규모(단위:억원,개사)
※자료:중소기업진흥공단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