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사설망에서 무전기 기능(PTT:Push To Talk)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출시했다.
모노시스는 IPSec VPN 기술을 적용한 무전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노시스가 개발한 PTT 앱은 일대일 혹은 일 대 다수 통신기술에 푸시(Push) 기술과 압축 기술을 적용했다.
송수신 전송량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데이터 유실방지 기술, 무중단(Fault Tolerance) 기술로 신뢰도를 보장한다.
네트워크 패킷을 암호화해 전송하는 IPSec VPN 기술을 탑재해 네트워크 해킹으로 인한 도청, 감청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석준 모노시스 사장은 “국방, 공공, 재난 분야 등 보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관은 물론이고 건설현장, 동아리 등 실생활에서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오피스와 그룹웨어를 연동해 기관 내에서 쉽게 스마트 폰 PTT 앱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