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3]세계 최고속 LTE 스마트폰? 누구야?

화웨이가 중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화웨이는 24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사 리요트자 드 마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가능하게 만들다(Make it Possible)`를 시작했다. 화웨이는 150Mbps 속도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4G LTE 플래그십 스마트폰 `어샌드 P2`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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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6월 프랑스 오렌지에서 어샌드 P2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화웨이는 지난 1월 CES에서 화면 크기를 6.1인치로 늘린 스마트폰 `어샌드 메이트`에 이어 이번에 플래그십 라인업까지 공개했다.

리처드 유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는 “화웨이는 지난해 MWC에서 어샌드 브랜드를 공식 론칭한 후 오늘 같은 플랫폼에 더욱 강력한 어샌드P2를 선보였다”며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어샌드 P2는 4.7인치 IPS HD 인셀 터치 방식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어샌드 P2는 안드로이드4.1 운용체계에 화웨이 자체 이모션 사용자환경(UI) 1.5, 2420㎃h 배터리,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장착됐다. 어샌드 P2는 2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5200만대 휴대폰을 출하했으며 이중 3200만대가 스마트폰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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