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o City연구단, 최종성과 발표 및 확산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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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나 네트워크에 의지하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는 유비쿼터스와 녹색 기술을 도시 시스템에 도입해 이상적 도시의 모델로 제시되는 U-Eco City.

2007년부터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LH공사와 함께 U-Eco City 연구개발 사업을 벌인 U-Eco City 연구단(단장 이윤상)은 연구개발사업 종료에 따라 그간의 연구결과를 알리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최종성과 발표 및 성과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최종성과 발표 및 성과확산 세미나’에는 국토부 도시정책관, 건교평 본부장,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을 비롯 U-City R&D 관계자, U-시범도시 및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총 6차년도에 걸쳐 추진된 U-Eco City 연구단의 주요 성과는 크게 네 가지로 집약된다.

▲ ‘U-City 인프라 구현 기술’로 도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보안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범죄상황,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침수 등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도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했으며, 인천청라국제도시와 세종시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다.

▲ ‘U-Space 구축기술연구’를 통해 친환경 도로조성 기술, 교량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LED 및 가로등, 센서 등 도시 조형물을 통합 관리하고, 기존 도시의 아날로그 장비를 지능화하여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Eco-Space 녹색기술 개발’로 환경 생태 정보를 모니터링 및 분석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생태도시 계획 지원 시스템 개발하여 저탄소 녹색 도시의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 ‘U-City 발전전략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관련 기술에 대한 표준을 도출하고, U-City 인증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U-City월드포럼, U-City 해외 로드쇼, 국토해양기술대전 등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 주도의 U-City 글로벌네트워크와 해외 수출 모델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연구단의 관계자는, “정부, 학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과 U-Eco City R&D의 연구성과를 공유한 후에는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 회장인 가천대학교 이우종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회를 벌일 계획”이라며, “이 자리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로써의 U-Eco City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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