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세계테마기행

EBS 26일(화) 저녁 8시50분

우리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니카라과`는 중앙아메리카 중앙에 위치한 나라다. 외신으로 종종 들려오는 니카라과의 이미지는 가난과 내전, 지진의 아픔을 간직한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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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는 중앙아메리카 중앙에 위치한 나라다. 활화산과 온천 등 다채로운 자연과 때묻지 않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속살을 들여다보면 다채로운 자연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가는 곳곳 낭만적인 음악과 축제가 벌어진다. 폭발하듯 솟구치는 가스로 뒤덮인 크고 작은 활화산과 화산이 낳은 비옥한 땅과 니카라과 사람들의 땀방울에서 신성함을 느낀다. 송영복 경희대 스페인어과 교수와 함께 행복의 비밀을 간직한 땅, 니카라과로 떠난다.

최근까지도 니카라과 화산 피해 뉴스가 종종 해외 뉴스 면에 나왔다. 니카라과는 여전히 화산이 폭발하는 살아있는 땅이다. 니카라과의 서부, 레온 근교에 있는 텔리카 화산은 해발 1061m로 니카라과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다.

제작진은 깊은 밤에 분화구 안쪽에 살아있는 용암을 보기 위해 화산 트래킹에 나선다. 적막한 어둠을 뚫고 들려오는 용암이 들끓는 소리.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분화구의 수직 내부 벽. 분화구 위에서 맞는 일출은 가히 압권이다. 하산하는 길에 만난 이곳 사람들에게 자연온천은 신이 내린 또 다른 선물이다.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던 사람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젊은 시절 뼈아픈 침략과 내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레온에서 소모사 독재정권에 맞서 투쟁했던 마르셀로씨를 만나보자.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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