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집을 키워가는 온라인 마켓이 오프라인 마켓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온라인 마켓은 최근 오프라인 못지 않은 프리미엄급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온라인 마켓의 성장에 힘입어 최근 프리미엄 오프라인 마켓인 백화점에 입점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탄생했다. 대표적인 여성의류 쇼핑몰인 ‘나인걸’은 오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최초의 백화점 입성인 만큼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인걸 오프라인 담당 신민경 팀장은 “가장 핫한 플레이스인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나인걸 단독 브랜드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이는 온?오프라인 샵의 동시 운영을 통해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쌓아온 나인걸만의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나인걸 팝업스토어에서는 나인걸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3 S/S 봄 신상이 공개된다. 또한 새로운 스타일의 풍성한 할인 행사와 고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인걸 팝업 스토어에서는 구매 품목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할인폭이 늘어나는 멀티플 세일을 진행한다. 이 이벤트를 이용하면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쿤원피스, 시티 심플 재킷 등 다양한 봄 신상품을 기획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일 10시 30분부터 1시까지 타임세일을 진행해 봄 이월 아이템을 5천원, 1만원, 1만5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오픈 당일인 3월 1일에 나인걸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면 나인걸의 메인모델 ‘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선착순 100명의 구매고객에게는 핑크로즈도 선사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