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개 옵티머스 시리즈 총출동
LG전자는 4개 옵티머스 풀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261평방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G시리즈` `F시리즈` `L시리즈` `뷰(Vu:)시리즈 및 스마트 컨버전스`의 4개 전시 공간에 스마트폰 9개 모델 약 120대와 LTE탭북 등 스마트기기 8종 약 80개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LTE 특허 기술 리더십을 100개의 액자로 구성한 벽(Wall),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화질 비교, LTE 속도 체험 공간을 설치해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화질 △LTE 기술력 △차별화된 UX를 바탕으로 `옵티머스 4대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운다.
`G시리즈`는 전자 및 계열사의 최신 기술 역량을 결집해 탄생시킨 최고급 제품군이다. 화질 그 자체만으로 빛나는 디스플레이, 감각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UX를 탑재한 제품군이다. 후속작인 `옵티머스 G 프로`는 5.5인치 대화면의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 보다 해상도가 2배 높은 생생한 화질을 자랑한다.
`뷰시리즈`는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대화면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군이다. 4 대 3 화면비율의 5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물론이고 웹 서핑, e북, 전자문서 등을 사용하는데 편리하다.
`F시리즈`는 LTE의 빠른(Fast) 속도를 처음(First)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처음 출시될 글로벌 LTE 스마트폰 제품군이다. LG전자는 MWC 2013에서 `옵티머스 F7`과 `옵티머스 F5` 등 2종을 선보인다. 세계 최고의 LTE 기술력을 앞세워 `F시리즈`로 LTE 스마트폰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L시리즈`는 사용자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독창적 디자인 `L스타일`을 적용한 제품군이다.
처음 공개하는 `L시리즈2`는 △스마트 LED 홈 버튼 △이음매 없는 매끈한 레이아웃 △레이저 커팅 공법 적용으로 섬세한 마감처리 △심플하고 깨끗한 전면과 은은하게 반짝이는 후면의 조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L스타일`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더 쉽게 △연결하고 △공유하고 △제어하는 스마트 컨버전스 제품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부스를 꾸민다.
스마트폰과 집 안의 기기 간에 콘텐츠를 검색해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스마트 무선 연결 기능인 `스마트 쉐어(Smart Share)`도 선보인다.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에 한 번만 등록해주면 리모컨을 대신해 적외선 신호를 통해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해주는 `Q리모트(QRemote)` 기술도 소개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세계가 인정한 최고 화질, LTE 핵심 기술력, 창조적 UX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