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신정부 출범, 증시에 호재

지난 주말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엔화 약세 관련해 별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통화전쟁 우려 표명으로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이후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강보합세로 이어졌다. 주 중반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시퀘스터(재정지출 자동삭감)의 발동시점을 연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고, 유럽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코스피는 20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은 93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기금이 2100억원, 증권이 2300억원을 순매수하고, 투신이 4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다. 지난주 후반의 미세한 조정으로 중반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도 해소됐다. 외국인 매수세의 지속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금주 주요 이슈는 다섯 가지. 신정부 출범과 이탈리아 총선, 미국 시퀘스터 논쟁, 한국 수출, 일본은행(BOJ) 총재 선출 등이다.

특히 25일 박근혜 새 대통령 취임 이후 신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전망이다. 대체로 규제완화의 목소리가 커 그동안 부진했던 부동산시장을 중심으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전망이다. 이미 분양가 상한제 폐지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다. 따라서 금융과 건설 업종에 긍정적이란 평가다.

코스닥 역시 박근혜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책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조정시 매수의 관점을 견지할 수 있다.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지되거나 실적 모멘텀을 갖춘 종목 위주의 대응전략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주간증시동향

자료:KRX

[주간증시전망]신정부 출범, 증시에 호재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