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가 동서대학교에 2억5000만원 규모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는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자체 개발한 3D의상 시뮬레이터 `퀄로스(Qualoth 2013)`를 기증했다.
에프엑스기어와 동서대는 교육, 학술, 기술개발 분야에서 학술정보 교류 및 워크숍 공동 개최를 합의하고, 시각효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도 약속했다.
퀄로스는 영화·애니메이션 및 게임영상 등을 제작할 때 의류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CG 소프트웨어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사장은 “앞으로 영상, 게임 분야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협력 및 지원 활동을 펼쳐 CG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