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협회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신임 회장에 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을 선임했다.
우리나라 화학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석유화학협회장은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방 신임 회장은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 행적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한양화학(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폴리에틸렌 사업부장, 여천NCC 영업총괄, 한화케미칼 유화사업 총괄을 거쳐 지난해 대표이사가 된 석유화학 전문가다.
16대 석유화학협회장인 정범식 롯데케미칼 총괄사장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년간의 임기를 마감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