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e쇼핑몰]드레스 대여 전문몰 `루이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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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대여 온라인 전문몰 `루이엔젤(luyangel.com)`은 200여벌의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갖췄다. 롱드레스에서부터 미니드레스, 웨딩드레스, 남성용 턱시도, 아동용 드레스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드레스 대여 시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 제품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루이엔젤은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하주연 대표가 지난 2007년 카페24(cafe24.com)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해 문을 열었다. 하 대표는 “창업 당시 주요 행사에 드레스를 입는 경우가 많아져 드레스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다면 대여 사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루이엔젤은 드레스 제품의 70% 이상을 자체 디자인해 생산한다. 이 때문에 연예인이 시상식이나 방송 촬영 때 착용하기 위해 루이엔젤 제품을 협찬 받는 경우도 있다.

루이엔젤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대여 제품이기에 제품 관리 및 세탁에 가장 많은 노력을 투자한다. 고객이 제품을 받았을 때 다른 사람이 입었던 옷이란 생각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서울 신당동에 있는 사무실을 예약 방문하면 대여 전 원하는 드레스를 언제든지 착용해 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사무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선택한 드레스를 미리 택배로 보내 착용 후 대여를 결정할 수 있게끔 하는 `택배 피팅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하 대표는 “택배 피팅 서비스는 아이가 있거나 회사 일이 바빠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사이즈 측정을 잘못할 확률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엔젤은 향후 파티 문화를 선도하는 업체로 발전할 계획이다. 하 대표는 “자체 제작으로 다양하고 희소성 있는 드레스, 턱시도 등 제품을 갖춰 파티를 즐길 일이 생기면 언제나 `루이엔젤`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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