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급을 뛰어넘는 여유’ 쉐보레 트랙스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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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20일 출시를 알린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는 바탕이 된 쉐보레 아베오보다 길고, 높아지며 기존 소형차에서 누릴 수 없었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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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성은 SUV의 기본. 트랙스는 뒷좌석에 6:4 폴딩 시트를 적용하고, 앞좌석 동반석을 평편하게 접을 수 있도록 설계해 다양한 공간 연출을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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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는 최대 1,370리터까지 확장되며, 센터페시아 상단 소형 수납함, USB와 AUX단자가 장착된 듀얼 글로브 박스, 센터 스택(Center stack) 양 옆 수납공간, 1.5리터 페트병을 넣을 수 있는 도어 수납 공간,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4개의 컵홀더와 2열 시트 암레스트 컵홀더 등 실내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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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동급 최초로 센터 콘솔 뒷면에 220V AC전원 아웃렛을 채택(전 트림 기본품목)해 노트북을 비롯한 150와트(W) 이하의 다양한 소형 전자기기를 차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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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는 공간 확보를 위해 간결하게 설계됐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장점을 혼합한 계기반은 차 속도를 디지털 게이지로 표시해 시인성을 높였고, 클러스터 주변에 오션블루 색상의 백라이팅을 적용해 도시적 느낌을 강조했다. 쉐보레 마이링크를 선택할 경우 7인치 고해상도 풀 컬러 터치 스크린 화면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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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편의품목도 챙겼다.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이 전 트림 기본적용되며, LT트림부터는 운전석 6웨이 전동 조절 시트(방석부분만 전동. 등받이 각도 조절은 수동), 운전석 파워 럼버 서포트, 앞좌석 열선시트가 적용된다. LT 이상 트림에서는 차체 색상에 따라 브라운 실내 색상을 고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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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의 가격은 ▲LS 모델 1,940만원 ▲ LS디럭스 모델 2,015만원 ▲LT 모델 2,090만원 ▲LT 디럭스 모델 2,190만원 ▲LTZ 모델 2,289만원이다.

제주=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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