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유엔진클라우드 대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생태계의 중심에 선 `MEAP`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컴퓨팅이 부각되는 현 시점에서 정부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업무용 시스템을 모바일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생태계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이 요구된다는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통합 플랫폼 모바일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모바일 운용체계(OS)의 서로 다른 개발 환경과 언어에 따른 개발 자원 부담이 늘면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관심을 받는 HTML5와 CSS3, 반응형 웹 디자인 기반의 적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웹 표준이 적용된 통합 플랫폼 모바일 프레임워크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실제로 OMTP, BONDI, W3C, DAP, WAC 등이 HTML5, 웹APIs, 기기 API 등을 웹 표준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 움직임이 통합 플랫폼 모바일 프레임워크를 요구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한다.
또 플랫폼 생태계의 주요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한 생태계 조기 활성화도 추진돼야 할 과제다. 표준화, 교육, 세미나, 국제 교류 등 생태계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클라우드 표준 프레임워크 오픈 플랫폼 도입 국가와 해외기관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 기술지원과 교육을 위한 글로벌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