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링크코리아, 국내 최초 기가 와이파이 지원 공유기 출시

디링크코리아가 국내 최초 기가비트 와이파이 속도를 지원하는 802.11ac 유무선공유기 `DIR-850L`을 출시했다.

`DIR-850L`은 현재 주로 쓰이는 무선랜 기술 802.11n을 탑재한 유무선공유기보다 3배가량 빠른 속도와 폭넓은 무선범위를 지원한다. 기존 2.4㎓ 공유기 대비 무선주파수의 간섭이 적은 5㎓ 주파수와 2.4㎓ 주파수, 듀얼밴드 무선을 동시에 지원한다. 제품은 기존 300Mbps 802.11a/b/g/n도 함께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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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단순 저장 개념을 넘어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부가한 `마이디링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으로 제품에 접속해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허가 받지 않은 사용자를 탐지, 차단하고 웹서핑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DIR-850L은 USB 쉐어포트를 탑재하여 USB메모리 혹은 USB외장하드를 공유기에 연결해 나만의 `클라우드` 서버로 활용할 수 있다. 디링크가 제공하는 `쉐어포트` 앱을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동영상 등을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 및 수신 가능하다.

장치아쥐 디링크코리아 대표는 “신제품은 기가비트 와이파이 속도를 국내 최초 제공하는 공유기로 속도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만족스런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빠르게 출시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7만5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제품 사양은 디링크 홈페이지(www.d-link.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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