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대표 추광재)의 `스마트 알람`은 스마트폰 분실·도난방지용 스마트 액세서리다.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한 이 제품은 알람 기능을 세 가지로 특화했다. 우선 스마트폰과 알람이 사용자가 맞춰 둔 거리(0.3~16m) 이상으로 멀어지면 알람이 울려 휴대폰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제품에 설치된 알람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이 울려 쉽게 찾을 수 있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사이렌이 울려 위급한 상황임을 외부에 알려준다.
저전력 설계로 기존 제품에 비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크게 늘렸다. 3시간 완충 시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이 아닌 가방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박막형 스피커가 장착돼 사용자가 아닌 외부인이 가방에 손을 대거나 몰래 열어보면 강력한 알람(90㏈)이 울려 도난을 방지해준다.
지경부가 선정한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문의 (031)789-8090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