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커뮤니티 구축으로 재미 요소를 더한 모바일 리워드 광고 서비스가 등장했다.
엑스오원(대표 안재필)은 모바일 앱과 웹에서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보면 즉시 현금으로 보상하는 `저스트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스트뷰는 일정 금액 이상 적립해야 출금 가능한 기존 리워드 서비스와 달리 10원이라도 언제든 적립금을 가져갈 수 있다. 프로모션 이벤트나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는 방식이나 앱 설치 후 보상, 이미지 및 동영상 광고 시청 유도 등 4가지 종류의 광고를 제공한다.
광고주나 상품의 특성에 맞게 광고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 앱과 유무선 웹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매체 성격이 다른 모바일과 유선 웹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광고주와 고객층 확보가 가능하다.
저스트뷰 사용자 간 커뮤니티도 만들어진다. 많은 추천을 받은 사용자와 그를 추천한 사람들이 상호 교류하는 장치를 마련한다. 회원 간 네트워크를 맺으면 추천을 받을 때 자신이 속한 네트워크 수익의 일정 부분을 추가 적립해준다. 네트워크 수가 많을수록 적립율도 높아진다. 적립 상황과 랭킹, 출금하기, 광고 등록과 매출 등을 일괄 확인하는 관리 도구도 깆췄다.
안재필 대표는 “기존 리워드 광고는 광고를 보고 보상을 받는다는 목적에만 충실해 지속적으로 고객을 붙잡아두기 어렵다”며 “사용자 커뮤니티 구축으로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리워드 광고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