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심슨가족:스프링필드`를 HD 그래픽 버전으로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심슨가족:스프링필드`는 미국 등 20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하루 320만명이 이용하는 무료 모바일 게임이다. TV에서 방영한 인기 코미디를 게임으로 제작했다.

가장 인기를 끈 클레투스, 밀하우스, 네드 플랜더스 등 30여종의 심슨 캐릭터가 나온다. 사용자는 호머(Homer)와 함께 원자력 사고로 날아가 버린 스프링필드를 재건하며 호머의 가족과 친구를 찾으면서 게임을 즐긴다. 300여개의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게 되는 도넛으로 스프링필드 초등학교, 더프 맥주집 등 45개가 넘는 건물을 세울 수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화제를 모았던 명장면들이 게임 속에서 그대로 나온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