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개통

인천시가 2년간 준비한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가 개통됐다.

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별로 제공되었던 사업정보 및 기업 지원정책을 통합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구축,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송영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구축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시가 2년간 준비해 구축한 이 서비스는 △유관기관의 사업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사업을 신청하거나 선정할 수 있는 기업지원 서비스 △인천시 및 유관기관에서 선정해 지원하는 다양한 우수기업 선정 사업 과 기업제품 홍보를 지원하는 우수기업관 서비스 △관내 구인 및 구직자를 위한 구인 및 구직 서비스 △기업 애로사항을 온라인으로 신속히 처리하는 기업 SOS센터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모바일 서비스와 다양한 기업제품 홍보 등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개통한 서비스는 수요자 중심의 기업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만든 것”이라면서 “관내 중소기업에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주고 기업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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