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대표 신용섭)가 서울시교육청, 송파구청과 함께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EBS는 1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교육청, 송파구청과 함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세 기관은 초·중·고등학교 아침 수업 전 EBS FM에서 특별 제작한 청소년 오디오북 프로그램을 교내에 방송하는 `아침 책 듣기 운동`과 초등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토론하며 창의력을 발달시켜줄 `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신용섭 EBS 사장은 “지난해 책 읽어주는 라디오와 책 읽는 택시 등의 사업을 통해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애썼던 EBS가 서울시교육청, 송파구청과 힘을 모아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청소년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