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졸업, 입학 시즌을 앞두고 통신사의 불법보조금 지급 차단을 사전 경고하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12일 “조만간 통신 3사 영업담당 임원을 불러 구두로 사전 경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졸업과 입학 시즌은 선물용 휴대폰 구매가 많아 과다 보조금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직전인 지난 8일 번호이동 수치는 약 3만건을 기록했다. 방통위의 `시장 과열` 판단 기준은 하루 2만4000건 수준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졸업, 입학 선물용 휴대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휴대폰 보조금 과다 지급이 우려된다”며 “설 연휴기간에는 대리점 휴무 관계로 다소 과열되지 않았지만 2월 중순부터 내달까지 보조금 경쟁이 과열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