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QR코드 전문기업 바로페이(대표 안정길)와 제휴해 현금 없이 배달음식 주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피자, 치킨, 족발, 분식, 중화요리 등 쿠폰북이나 전단지에서 원하는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QR코드가 있는 매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웹 결제페이지에서 주문금액 입력 후 엠틱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엠틱회원은 간편결제 인증번호 4자리로 바로 결제할 수 있으며, 엠틱 회원이 아니면 엠틱을 첫 1회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각 지역의 쿠폰북이나 전단지, 오프라인 매장 등에 `스마트폰결제 가능점`이라는 표기가 있으면 QR코드를 스캔해 엠틱 간편결제로 주문을 할 수 있다. 결제한 요금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합산돼 청구된다. 배달음식이나 로드숍 매장 뿐만 아니라 택시요금 결제, 회비 납부, 지방세 납부 등에도 QR코드를 이용한 엠틱 결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KG모빌리언스는 향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엠틱 모바일`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